KT(대표 황창규)는 아이패드를 구입한 고객에게 1년 동안 LTE데이터 500MB와 올레 와이파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KT의 올레샵과 올레매장에서 6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기간 내에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와 아이패드 에어를 구입하는 고객 중 '500MB 프로모션 태블릿(안심차단)' 요금제를 선택하는 고객에게는 매월 500MB의 LTE 데이터와 ‘올레와이파이 싱글’을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는 것. 해당 요금제는 별도 약정 없이 가입할 수 있으며, 1년 후 자동 해지된다.

500MB 데이터는 올레TV모바일의 실시간 채널 1.7시간 또는 음악 100곡을 듣거나 유튜브 스트리밍을 500분 동안 할 수 있는 양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1년 동안 19만2000원의 요금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프로모션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이 500MB를 초과해 이용하고 싶은 경우에는 부가서비스인 'LTE충전데이터'(500M, 1G, 2G) 상품을 통해 편리하게 추가로 데이터를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KT 마케팅부문 마케팅전략본부 강국현 본부장은 “앞으로도 제조사 및 콘텐츠 업체와 협력해 고객 니즈에 맞는 데이터 제공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단말과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적으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