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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교육 플랫폼 클래스팅, 학급교류 자동 추천 서비스 오픈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6.10 14:37

소셜 교육 플랫폼 클래스팅(대표 조현구)이 교류하고 싶은 조건에 맞는 다른 학급을 검색하여 자동으로 추천해 주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클래스팅'은 2012년 3월에 오픈된 국내 최초의 교육 SNS로, 2010년 조현구 대표가 교사 시절 교실 내 소통과 교실간 교류의 필요성을 체감하여 직접 만든 서비스다. 교실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평을 받으며 교육 현장의 좋은 반응을 받고 있으며, 현재는 10만여 학급에서 약 100만명의 학생과 교사가 사용하고 있다.

밴드나 카카오그룹과 같은 폐쇄형 SNS와는 달리 최초 기획부터 교육에 특화되어 교실의 소통과 학급관리를 위한 맞춤화가 잘 되어 있어 많은 교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교사들 사이에서 연수와 입소문을 통해 널리 알려진 클래스팅은 월간 활동 이용자(MAU)가 전체 가입자의 85%에 육박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학급교류 자동 추천 서비스는 '클래스팅'에 개설된 학급이 교류하고 싶은 반의 속성(지역, 학년, 성별, 학생 수, 관심사 등)을 지정하면, 서로의 조건이 맞는 학급이 발견되는 즉시 알림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두 학급이 연결되면 연결된 학급 학생들이 교류를 할 수 있도록 글, 사진, 영상, 파일, 링크 등의 콘텐츠를 나눌 수 있는 두 반만의 공간을 따로 제공한다.

이 방법은 독창성을 인정 받아 '학습 커뮤니티간의 지식 및 자료 거래 방법'의 명칭으로 국내 특허를 등록 받았으며, 미국과 유럽에도 출원 중이다.

클래스팅 조현구 대표는 "온라인 서비스는 오프라인의 한계를 넘어선 가치를 제공해 줄 수 있어야 한다"며 "클래스팅의 학급교류 자동 추천 서비스를 통해 좁은 교실안의 학생들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 학급과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문화권 학생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이다"라고 전했다.

'클래스팅' 앱 다운로드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Clas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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