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업체 둡(dooub Inc.)은 자사가 개발한 뮤지컬 RPG 게임 '영웅의 노래 for Kakao'를 구글플레이 마켓에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리듬액션과 카드배틀 RPG를 결합한 새로운 장르의 게임인 영웅의 노래는 위험에 빠진 키스엄왕국을 몬스터들로부터 지켜내기 위하여 모험을 떠나는 음악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유저는 자신만의 음악대를 결성하여 매 전투마다 몬스터별로 상성을 고려해 밴드멤버, 악기를 구성하는 등 전략적인 플레이를 해야 하며, 점차 강해지는 몬스터들을 상대하기 위해 보유한 카드를 꾸준히 레벨업하거나 적절하게 진화시켜야 한다. 뿐만 아니라 공유던전에서는 친구들과 실시간으로 협력, 경쟁하여 몬스터를 사냥해 레어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고, 일일 던전에서는 매일 다른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영웅의 노래'는 대서사 뮤지컬 RPG라는 장르에 걸맞게 방대한 스토리에 부합하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락, 클래식, 일렉트로닉, 포크 등 150곡에 이르는 다양한 음원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둡은 '영웅의 노래' 출시와 함께 런칭 4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기간 내에 특정 레벨 달성 시 푸짐한 보상을 지급하는 레벨업 이벤트를 비롯, 레어 몬스터 처치 시 모든 보상을 2배로 주는 ‘2배 이벤트’, 캐시 구입시 20%를 추가로 지급하는 캐시 보너스 이벤트, 매일매일 로그인 이벤트 등을 통해 유저들은 다양한 보상과 보너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둡의 최재준 프로듀서는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장르인 만큼 유저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음원 선택에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사내에 프로뮤지션 출신들이 있는 만큼 높은 음악적 수준으로 유저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줄 것이며, 게임 중반부에 이르러서는 카드배틀RPG 특유의 코어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영웅의 노래' 앱 다운로드: http://bit.ly/1tZWy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