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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링크, 음성·데이터·문자 구분없이 쓰는 '내맘대로 요금제'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6.10 09:21

SK텔링크(대표 서성원)가 고객들이 자신의 이용 패턴에 따라 음성, 데이터 및 문자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내맘대로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SK텔링크는 "기존의 정액 요금제는  음성·데이터·문자 제공량을 정해놓고 있어 고객들이 한 두 가지 항목만을 집중적으로 사용할 경우, 제공량을 넘어선 항목에 대해 추가비용을 지불해야 했다"며, "이에 기본 제공 금액 내에서 음성, 데이터 및 문자를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내맘대로 요금제'는 월 기본료 2만 9900원(2년 약정시 1만5900원)에 음성, 데이터, 문자를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고객 실부담 금액 대비 약 2배 많은 금액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만일 음성으로만 100% 소진한다면 약 166분, 데이터로만 100% 소진한다면 약 600MB까지 이용 가능하다.

'내맘대로29 요금제'는 6월 9일부터 전국 SK텔링크 대리점, 휴대폰 판매점 및 고객센터(1599-0999)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SK텔링크 송재근 MVNO사업본부장은 “내맘대로 요금제는 고객의 이용패턴에 따라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조절형 요금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요금제 출시를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요금 인하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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