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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월드컵 동안 브라질에서 3G 요금으로 LTE 데이터 무료 제공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6.10 09:07

월드컵을 보기 위해 브라질을 방문하는 SK텔레콤 가입자라면 LTE 로밍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데이터 로밍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브라질 이동통신사업자 VIVO와의 협력을 통해 브라질에서 LTE 로밍서비스를 상용화하고, 월드컵 기간 동안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힘내라 코리아! T로밍 쌈박 페스티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월드컵 기간인 오는 13일부터 7월 14일까지 한 달간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 패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서비스는 브라질을 비롯한 전 세계 123개국에서 일 9천원에 3G 데이터 로밍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월드컵 기간 중 브라질을 방문해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 패스를 이용할 경우 별도의 응모 없이 3G뿐만 아니라 LTE 데이터 로밍 서비스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SK텔레콤은 대한민국 대표팀의 경기가 열리는 당일에는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 패스' 서비스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하며, 16강 진출 시에는 SMS 발신, 8강 진출 시에는 음성 발신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용환 SK텔레콤 제휴마케팅본부장은 "월드컵을 맞이해 T로밍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다양한 이벤트로 국민들과 함께 대한민국을 응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로밍 이용 고객들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무제한 데이터 및 LTE 데이터 로밍 국가를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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