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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소문의 '3D 스마트폰' 출시하나...? 새 제품 티저영상 공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6.09 10:04

세계 최대 온라인 소매업체 아마존이 오는 18일 새 기기를 공개한다고 4일(현지시간) 자사의 유투브 채널에 올린 티저동영상을 통해 예고했다.

아마존이 이번에 공개한 티저동영상은 'Find out what these Amazon customers are talking about' 라는 제목으로 올라 왔으며 사람들이 아마존의 새 기기를 보고 느낀 감상들을 담고 있다.

사람들이 어떤 기기를보고 그런 반응을 보였는지는 끝내 공개되지 않았으며, 마지막에 18일 시애틀에서 그 기기를 공개할 것으로 예측되는 행사를 개최한다는 것을 알리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아마존이 공개할 새로운 제품이 `3차원(3D) 스마트폰`일 것이라는 예상하고 있다. 이미 해외 매체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아마존이 특수 안경을 쓰지 않고도 3D 화면을 볼 수 있는 3D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으며,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된 사실은 없다.

이번 영상 속에서는  "이런 것을 본 적이 없어",  "정말 멋지다", "환상적이야"라는 반응과 함께 “나랑 같이 움직인다(it moved with me)”라는 언급도 있고, 디바이스를 들고 몸이나 머리를 움직이는 모습이 포착되어, 3D 스마트폰일 것이라는 추측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다.

한편, 아마존은 6월 18일 시애틀에서 열리는 행사 초대장을 신청할 수 있는 별도의 웹페이지를 열었으며, 게시물에는 까만 바탕에 아마존의 로고가 회색으로 새겨진 얇은 검은색 기기의 한쪽 모서리 일부를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 실려 아마존 스마트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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