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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잠금해제 ‘노크코드’ 특허 등록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6.09 10:04

LG전자 스마트폰의 대표 사용자 환경(UX)인 노크코드가 최근 한국 특허청에 특허 등록(등록번호 10-1404234)됐다고 5일 밝혔다.

'노크코드'는 LG전자가 지난 2월 G프로2에 처음으로 탑재한 스마트폰 잠금해제 방식으로, 이후 선보이는 스마트폰에도 프리미엄과 보급형을 구분하지 않고 노크코드를 탑재하고 있다.

예컨대 화면을 4개 네모로 나눠 각각 1~4 숫자를 지정했을 때, 손가락 터치 순서를 맞추면 화면이 켜지고 잠금까지 해제된다. 별도의 물리적인 버튼으로 화면을 켜고, 켜진 화면 내에서 보안을 위한 잠금화면 해제 과정을 거쳐야 했던 것과 달리 한번에 모든 과정을 끝낼 수 있어서 편리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LG전자는 한국 외에도 북미, 유럽 등 주요 지역에 노크코드와 노크온 기능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노크 기능에 대한 특허를 추가로 확보해 편의성과 보안성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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