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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통화 플랫폼 ‘T전화’ 가입 고객 100만 돌파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6.05 10:05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지난 2월  선보인 All-IP 기반의 통화 플랫폼 'T전화' 가입 고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SK텔레콤이 상품·서비스 혁신 아이템으로 선보인 T전화는 전화의 본질적 기능인 통화를 음성과 데이터의 결합을 통해 '통화 그 이상의 똑똑한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을 목표로 한 통화 플랫폼이다.

'T전화' 이용 가능 단말기는 삼성 갤럭시 노트2/3, 갤럭시 S5, LG G프로2, G3,팬택 베가 아이언2 등 총 10종이다. 향후 출시하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대부분 기종에 'T전화'가 기본 탑재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T전화 고객들이 가장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는 기능은 '안심통화'와 'T 114'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안심통화' 기능은 다른 이용자가 등록한 전화번호 평가를 공유해 해당 번호의 수신 여부를 결정하도록 돕는 피싱방지 기능으로, SK텔레콤 측은 향후 이용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고객이 직접 만들어나가는 안심통화 환경이 더욱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T전화' 이용 고객 중 40%가 월 1회 이상 사용하고 있는 'T 114'는 전화번호 안내(114)를 통하지 않더라도 연락처에서 약 100만여개의 번호를 고객의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순서로 검색하고, 전화번호/홈페이지/지도 등 관련정보를 함께 제공하여 통화를 스마트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그 외 자주 통화하는 12개의 추천 번호를 한 화면에 보여주는 '홈화면과 요금제 및 데이터/음성 잔여량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 기능도 고객들에게 호응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 하태균 상품기획본부장은 “'T전화'를 통해 고객들이 실제 생활에서 서비스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상품/서비스 혁신 경쟁시대’을 선도할 계획”이라며, “연내 관련 API를 외부 사업자들에게 개방하는 열린 협력을 통해, ‘T전화’를 외부 업체의 창의적 서비스와 융합해 지속 확장·발전하는 새로운 개념의 전화 플랫폼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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