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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서비스 앱 ‘비밀고백’, 페이스북 이어 네이버 '밴드'와 연동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6.05 10:03

미니램(대표 김성욱)은 10대, 20대 사용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스마트폰 어플 '비밀고백(Someone likes you)’을 페이스북에 이어 네이버 ‘밴드’와 연결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벤처기업 미니램에서 개발한 '비밀고백'은 작년 12월 출시되어 지금까지 전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수백만명의 사용자가 사용하고 있는 소셜앱이며, 현재까지는 페이스북만 연동되는 서비스였다. 정식 명칭은 ‘Someone likes you on Facebook’으로, 한국내 현지화 서비스 명칭이 '비밀고백'이다.

'비밀고백'은 사용자가 평소에 마음에 두고 있는 이성친구에게 아무도 모르게 고백을 남겨둘 수 있고, 그 친구도 나에게 고백을 남기면 서로에게만 알려주는 서비스로, 간단한 사용법으로 인해 서비스 초기부터 전세계의 많은 사용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폐쇄형 SNS인 네이버 밴드에서는 지난달 출시한 20종의 밴드게임 이외에 오픈 플랫폼 서비스를 지향하기 위해 일반 소셜앱인 '비밀고백'의 밴드 연동을 오픈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니램은 '비밀고백' 밴드 서비스를 론칭하면서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매일 1천개씩 총 1만개를 경품으로 내어 놓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밴드 사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이벤트를 펼친다.

미니램의 김성욱 대표는 “한국내 SNS 중에서 '비밀고백'과 제일 잘 어울릴 수 있는 서비스인 밴드와 제휴는 탁월한 선택이었다”며, “앞으로 한국내에서만 500만명 이상의 밴드 사용자가 이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밀고백' 안드로이드 앱 다운로드: http://bit.ly/1jYCInb

'비밀고백' iOS 앱 다운로드: http://bit.ly/1hXRq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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