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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데이터 로밍 자동차단 요금제 '안심데이터 로밍'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6.02 11:14

LG유플러스는 의도치 않은 데이터 사용으로 로밍 요금 폭탄을 사전에 방지하면서 추가 비용부담 없이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안심데이터 로밍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안심데이터 로밍 요금제는 별도의 기본료 없이 해외 데이터 로밍 시 사용량에 따라 요금이 청구되고(9.1원/1KB), 1일 데이터 로밍 요금이 2만 원에 도달하면 더 이상 요금이 발생하지 않고 데이터 로밍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무제한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신청하지 못하고 출국한 고객이 해외에서 갑작스러운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 모바일 메신저·SNS 사용 등 의도치 않게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더라도 최대 2만 원까지만 요금이 청구돼 로밍 요금 폭탄 불안에서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해외에서 데이터 차단에 서툴러 로밍 요금 폭탄을 걱정하는 여행객이나 사용한 만큼 로밍 요금을 내고 싶은 소량 이용객에게 특히 유용할 것으로 기대하는 입장이다.

이상헌 LG유플러스 글로벌로밍팀 팀장은 “해외에서 의도치 않은 데이터 사용으로 발생하는 고객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소량 사용자를 배려할 방법을 고민한 끝에 새로운 개념의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실질적 혜택과 편의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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