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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착한 가족할인' 요금제 출시 이틀만에 가입자 5만명 돌파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5.22 11:28

지난 20일 영업을 재개한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가족 결합형 요금할인 프로그램인 '착한 가족할인'이 출시 이틀만에 이용자 5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착한 가족할인'은 신규 가입이나 기기변경 또는 약정만료 후 재약정 고객이 SK텔레콤 휴대폰을 사용 중인 가족과 회선을 결합하면, 가입 요금제와 결합 회선 수(최대 5회선)에 따라 24개월 간 휴대폰 월정액 요금을 매월 인당 최대 1만원 할인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SK텔레콤측은 영업 재개 첫날인 20일 '착한 가족할인' 프로그램에 2만2천여명이 가입했고 다음 날인 21일에는 약 2만8천명으로 가입자가 더욱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SK텔레콤이 앞서 선보인 가족 결합형 데이터 콘텐츠 혜택 상품인 'T가족혜택'의 일 평균 가입자는 약 9천명 수준과 비교해 2~3배 가량 더 많은 고객이 가입한 것이다. 

또한 단말기를 구입하지 않고 착한 가족할인 프로그램에만 가입한 기존 고객은 3만명으로 집계 됐다. 6월까지 가입하면 무한 멤버십 혜택도 받을 수 있고, 일단 가족끼리 결합만 해 놓으면 10월 말까지 기변 또는 재약정 시 바로 월정액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상품 서비스 혁신 경쟁 선도를 위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자 꾸준히 노력해 온 점이 고객 만족도 제고와 기존 고객 유지 효과를 이루어냈다”며 “기다리신 만큼 앞으로도 최고의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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