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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청소년과 실버 여행객 위한 해외 로밍 상품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5.21 11:13 / 수정 2014.05.21 14:27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청소년과 실버 여행객이 해외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모바일 메신저와 SNS 등 데이터 로밍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T로밍 팅 무한톡'과 'T로밍 실버 무한톡'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청소년과 실버 여행객들이 하루 5천원의 요금(부가세 별도)으로 소용량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하루 제공되는 무료 데이터는 3GB로 SNS를 이용하기에 충분하며,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 요금제가 제공하는 전세계 123개 국가에서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T로밍 팅 무한톡' 요금제는 만 18세 이하, 'T로밍 실버 무한톡' 요금제는 만 65세 이상의 SK텔레콤 가입자가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 실버 여행객들은 카카오톡, 라인, 트위터, Facebook 등 모바일 메신저·SNS·소용량 콘텐츠 이용 비중이 높아 본 요금제를 활용하면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T로밍 팅 무한톡, T로밍 실버 무한톡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가족여행을 T로밍과 함께'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모션은 요금제를 소개하는 웹툰을 공유하거나 요금제에 가입하는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가족 여행 상품권,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의 경품을 제공된다.

또한 프로모션 기간 중 가족 2회선이 각각 원패스, T로밍 팅 무한톡, T로밍 실버 무한톡을 가입할 경우 T로밍 팅 무한톡과 T로밍 실버 무한톡 1일 무료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이용환 SK텔레콤 제휴마케팅본부장은 “SK텔레콤은 고객 수요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하게 청소년과 실버 고객들이 해외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층의 고객들이 자신에게 맞는 요금제로 보다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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