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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20일 영업재개와 함께 ‘착한 가족할인’ 선보여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5.20 09:21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20일부터 시작되는 영업재개를 앞두고 고객 혜택을 대폭 강화한 가족 결합형 서비스 '착한 가족할인'을 선보이고, 단말기 출고가 인하를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영업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20일 영업재개에 맞춰 가족이 함께 SK텔레콤 휴대폰을 쓰면 월 가계통신비를 인당 최대 1만원씩 아낄 수 있는 신개념 요금할인 프로모션 '착한 가족할인' 시행과 함께 제조사 협의를 통해 8종의 단말기 출고가 인하를 추진하는 등 고객에게 실질 혜택이 주어지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해 차별화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착한 가족할인'은 신규 가입이나 기기변경 또는 약정만료 후 재약정 고객이 SK텔레콤 휴대폰을 사용 중인 가족과 회선을 결합하면, 가입 요금제와 결합 회선 수에 따라 24개월 간 휴대폰 월정액을 할인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20일부터 10월 말까지 진행된다.

최대 5회선을 결합할 수 있으며, 결합 순서에 따라 할인 금액이 늘어난다. 결합 회선 이용 고객이 월정액 7만5천원 이상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월 3천원에서 1만원, 7만5천원 미만 요금제 이용 시에는 월 2천원에서 7천원이 할인된다.

별도 비용부담이나 필수 이용기간 없이 가족 간 휴대폰 결합만으로도 쉽게 요금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가족 고객 대상 혜택 확대라는 측면에서 약 128만명의 가족 고객에게 약 1,124억 원 이상의 요금 할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SK텔레콤은 ‘착한 가족할인’ 출시를 맞아 27일부터 6월 1일까지 ‘무한 멤버십’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5개 대도시 호텔에서 1만원으로 뷔페를 즐길 수 있는 ‘무한 핫딜’ 이벤트를 실시한다.

SK텔레콤은 T멤버십 제휴사를 이용할 경우 최대 70%까지 할인율이 적용되는 ‘찾아가자 T멤버십 페스티벌’로 해당 제휴사 이용 실적이 10배 이상 증가하는 등 고객이 추가 부담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큰 호응을 받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향후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찾아가자 T멤버십 페스티벌’은 5월말까지 진행된다.

SK텔레콤은 ‘착한 가족할인’ 혜택을 보다 많은 고객이 손쉽게 누릴 수 있도록, 가족 결합 신청 시 문자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가족 관계를 확인하고 가입에 동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가족관계 서류를 직접 제출해야 했던 기존 방식 대비 고객 편의성을 크게 강화했다.

SK텔레콤 윤원영 마케팅부문장은 “SK텔레콤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는 가정에 더욱 차별화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가족 단위 고객의 이용 행태를 고려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이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이용하면서도 가계통신비는 줄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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