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도서가 구매가 없으면 가격이 내려가고, 구매가 발생하면 가격이 상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고객 참여형 가격 결정 서비스 ‘다이나믹 프라이스(Dynamic Price)’를 모바일 앱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매일 아침 7시 1종의 도서 상품이 공개되며 매일 다르게 설정되는 구간(1~10분사이) 별로 가격이 자동으로 오르락내리락한다. 설정 구간에서 구매가 발생하지 않으면 가격이 Down되며 구매가 발생할 경우 다음 구간에서 가격이 Up된다. 구간 별 판매 수량은 제한돼 있으며 준비된 전체수량이 완판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앞서 지난 13일 ‘헤럴드 블룸 클래식세트(전6권)’를 시작가 0원 다이나믹프라이스로 선보였을 땐, 1만명 이상 방문자가 몰리며 한때 4만원대까지 가격이 올라가는 등 가격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정가 5만2천8백원의 이 도서를 다이나믹프라이스 이용자는 평균 1만 9천원대로 구매할 수 있었다.

이 밖에 ‘소장하고 싶은 명작세트(전14권)’이 시작가 대비 72%할인된 2만8천원에,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완간세트(전21권)’이 시작가 대비 18%할인된 12만원대, ‘유홍준 교수의 만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전10권)’이 시작가 대비 16% 할인된 5만9천원대에 판매된 바 있다.

금주에는 ‘셜록 홈즈 전집 세트(전9권)’, ‘시오노 나나미 에세이 특별선 세트(전6권)’, ‘진중권의 서양 미술사 3권 세트’ 등을 인터파크도서 모바일 앱 다이나믹프라이스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다이나믹프라이스는 고객이 직접 상품 가격을 결정하는 신개념 쇼핑 방식으로 인터파크가 독자적으로 서비스를 개발해 비즈니스 모델 특허출원(특허출원번호 10-2013-0160205)을 완료했다. 지난 1월부터 인터파크쇼핑 온라인 및 모바일을 통해 다이나믹프라이스를 선보이고 있다.

인터파크도서 마케팅팀 오지연 팀장은 “인터파크 다이나믹프라이스가 많은 고객의 관심으로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도서 구입 시에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모바일 앱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적용하게 됐다”며 “인기 전집 등 선뜻 구매를 결정하기 어려웠던 도서를 비롯해 시작가 0원 도서 등도 주기적으로 선보일 예정으로 매일 아침 7시 인터파크도서 모바일앱에 접속해 당일 상품을 확인만해도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터파크도서' 안드로이드 앱 다운로드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interpark.app

'인터파크도서' iOS 앱 다운로드 : https://itunes.apple.com/app/id440171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