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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모바일, 폐쇄형 SNS '밴드' 모바일 게임 플랫폼으로 진화한다... '밴드 게임' 오픈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5.12 15:11

네이버의 자회사 캠프모바일은 폐쇄형 SNS '밴드(BAND)'의 게임 플랫폼인 '밴드 게임'의 사전 예약 이벤트를 끝내고, 이를 통해 캐쥬얼 게임 중심의 1차 게임들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게임은 위메이드의 ‘아크스피어’·‘퍼즐이냥’ ‘모모의 ‘박자왕’, 아울로그의 ‘별똥소녀’, 안드로메다게임즈의 ‘벽돌팡’, NHN엔터의 ‘드래곤프렌즈’, 피닉스게임즈의 ‘명랑운동회’, 아프리카TV의 ‘역전!맞장탁구’, 라쿤소프트의 ‘퍼즐푸’, 코카반의 ‘라바링크’ 등 10종이다.

캠프모바일은 밴드 게임 출시에 맞춰, 오는 21일까지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밴드 게임을 1종만 다운로드 받아도 참가자 전원에게 유료 스티커가 지급하며, 선착순 3만 명에게는 아이스크림도 선물한다. 이 외에도 5종 이상의 게임을 설치한 이용자 1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S5도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밴드 게임의 사전 예약 이벤트 참여 건수는 3일 만에 25만 건을 넘어서고, 총 75만여 건을 넘어서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특히 캠프모바일은 사전 예약 이벤트와 함께 게임 개발사들이 게임을 직접 등록할 수 있는 제휴 공간인 밴드 파트너스 페이지를 개설한 결과, 회사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개발사가 참여하는 등 개발사의 관심도 뜨거운 상황이다.

또한 밴드 게임은 이달 말께 2차 출시 게임 론칭을 목표로 개발사와 협의 중이며, 오는 6월부터는 개발사들이 자유롭게 게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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