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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지도, 업데이트 통해 '차선 안내'·'지도 저장' 등 다양한 기능추가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5.07 14:38

구글이 자사의 지도 앱인 '구글 맵스'의 업데이트 버전을 발표했다.

해외 주요 IT매체들은 구글이 새 지도 앱에 차선변경 안내 기능 및 오프라인시에도 이용 가능한 지도 저장기능, 우버 앱 통합 등 눈에 띄는 편의 기능을 추가했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먼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구글 지도에 추가된 차선 안내 서비스는 복잡한 도로에서 차선변경 안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운전자가 고속도로를 갈아타거나 내릴 때 미리 차선을 변경해 헤매는 일이 없게 해준다.

무엇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눈에 띄는 점은 검색한 지도 정보를 저장해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지도를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한번 오프라인 지도로 저장된 정보를 한 곳에 모아 관리해 이후 사용자가 목록에서 원하는 지도를 찾아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해외에서도 비싼 데이터 요금 없이도 구글맵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길찾기 기능에 스마트폰을 이용한 프리미엄 차량 공유 앱인 '우버'의 서비스를 더했다. 목적지를 검색하고 경로를 찾으면 기존에 뜨던 자동차, 대중교통, 도보 등 세 가지 옵션뿐만 아니라 결과 페이지 하단에 우버 이용 옵션이 자동으로 떠 이를 이용할 때 예상 소요시간이 함께 제공된다. 또한 스마트폰에 우버 앱이 깔려 있다면 곧바로 차량을 부를 수도 있다.

한편, 이번 구글 지도 업데이트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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