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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휴대폰은? '노키아 1100'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4.28 15:51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휴대폰은 애플의 아이폰도 삼성의 갤럭시도 아닌 노키아 제품으로 나타났다.

27일 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노키아의 저가 휴대폰 '노키아1100’가 지난해 기준 누적 판매량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제품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이 단말기는 휴대폰을 포함한 전자 제품에서도 최다 판매량을 달성했다.

'노키아1100’은 5년간 누적 판매량 2억5000만대를 기록했다. 폰아레나는 '노키아1100’이 인기를 끌었던 이유로 가격 경쟁력과 이동통신사와 계약기간이 없다는 점을 꼽았다.

이 모델은 최소한의 기능만 제공하는 초저가폰으로 약정 없이 50달러(약 5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흑백 디스플레이에 96x65 픽셀 해상도를 갖춘 이 모델은 텍스트도 단 4줄만 지원한다. 브라우저, 카메라, 인터넷 등은 지원하지 않는다. 기본 게임은 2개 정도가 탑재됐다.

한편, 스마트폰 부문 최다 판매량은 애플 아이폰5S가 기록했다. 현재까지 약 1억대의 판매량이 집계됐으며, 향후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두 번째로 많이 팔린 스마트폰으로 지난해 중반 5천만대의 판매고를 올린 삼성전자의 갤럭시S3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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