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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아시아 8개국 대상 '스마트 로밍 요금제' 2종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4.28 11:10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가 오는 28일부터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주요 8개국에서 데이터, 음성, 문자를 할인받는 ‘스마트 로밍음성’, ‘스마트 로밍패키지’ 등 스마트 로밍 요금제 2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국은 중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다.

스마트 로밍음성은 일 기본료 2천원에 음성발신은 1분당 천원으로, 문자메시지(SMS)와 멀티미디어 문자메시지(MMS)는 1건당 500원에서 150원으로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는 음성, 문자 특화 로밍요금제다.

스마트 로밍패키지는 일 기본료 1만1천원으로 스마트 로밍음성 요금제가 제공하는 모든 혜택에 무제한 데이터 로밍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요금제다. 

타사 로밍요금제의 경우 고객이 로밍 기간을 지정하면 하루 한 번만 사용하더라도 모든 기간의 기본료를 내야했지만, LG유플러스의 스마트 로밍요금제는 기간에 상관없이 사용한 당일에만 기본료가 청구된다. 스마트 로밍요금제는 오는 7월 31일까지 프로모션 형태로 제공되고, 이후 정식 요금제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고객의 로밍 이용편의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해외에서 무제한 데이터 로밍 서비스 및 데이터로밍 차단을 신청, 해지할 수 있는 로밍 전용 모바일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5월 이후 해외 여행 계획이 있는 스마트폰 고객을 대상으로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는 ‘로밍 서포터즈’를 선발하는 등 해외 로밍 이용 고객들의 편의성 증대를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상헌 LG유플러스 글로벌로밍팀장은 “아시아 출장이나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안심하고 로밍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외 로밍 이용 고객들의 편의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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