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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7.1.1 업데이트, 배터리 수명도 늘어났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4.25 12:36 / 수정 2014.05.22 14:43

애플이 지난 화요일 배포한 iOS 7.1.1 업데이트에서 배터리 소모 문제도 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IT매체 지디넷은 최근 애플이 배포한 iOS 7.1.1 업데이트를 설치하면 배터리 수명이 iOS 7.1보다 늘어난다고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디넷 애드리안 킹슬리 휴즈는 아이폰5를 이용해 배터리 수명시간을 실험한 결과 iOS 7.1로 완전 충전 후 6시간 사용 시 배터리 수명이 48%까지 내려갔지만 iOS 7.1.1 업그레이드 후 측정해본 결과 같은 시간을 사용했음에도 76%가 남았다고 밝혔다.

앞서 아이폰 5S에서 iOS7.0을 사용하는 경우 6시간 동안 사용시 배터리 잔여 용량은 75% 수준이었다. 이에 일부 사용자들은 iOS 7.1 업데이트 후 배터리 수명이 짧아졌다는 불만을 제기한 바 있다.

한편, 애플 iOS 7.1.1에서는 터치 ID 지문인식 문제를 개선하고, 키보드 반응에 영향을 주는 문제 수정했다. 아울러 VoiceOVer(보이스오버)를 활성화하고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할 때의 문제 등이 수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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