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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휘어지는 화면에 주력... '갤S6' '갤노트 5'용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공장 건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4.25 11:04

삼성전자가 '플렉서블'화면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삼성의 세계최초 플렉서블 스마트폰 '갤럭시 라운드'

삼성전자가 디스플레이 혁신 카드로 ‘휘어진(플렉서블) 화면’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삼성전자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전용라인을 신축하고, 차기작인 갤럭시노트4부터 갤럭시노트5 및 갤럭시S6에도 휘는 디스플레이를 장착할 것으로 보인다.

IT매체 폰아레나는 중국의 LEDWN를 인용해, 삼성전자가 내년에 출시될 갤럭시S6부터 휘어질 수 있는 플렉서블 화면을 장착하기 위해 연말까지 전용 공장(A3라인)을 가동할 계획이라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LEDWN에 따르면 삼성의 A3라인은 오는 11월 또는 12월까지 완공돼 제품 양산에 들어간다. 이 공장에서 생산된 디스플레이는 갤럭시S6와 갤럭시노트5에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삼성은 갤럭시노트4에도 플렉서블 스크린을 채택할 예정이다. 갤럭시노트4는 앞면, 양측면 등 3면을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로 감싸는 ‘요움(YOUM)’ 을 적용하며 오는 9월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세계최초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라운드’를 출시하면서 플렉서블 전략을 취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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