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다음, 다음 지도에 '자전거 지도 서비스' 추가... 방지턱, 경사로 등 도로정보 제공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4.25 09:41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전국 자전거 도로의 상세 정보를 제공하는 ‘자전거 지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4대강, 아라 자전거길을 비롯한 전국 자전거 도로를 지도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전거 전용 도로와 보행자 겸용 도로, 자동차 겸용 도로가 각각 다른 색으로 구분돼 있어 코스를 정할 때 도움이 된다.

또한 원하는 코스의 이름을 다음 지도 검색창에 입력하면 지도상에 해당 도로의 위치, 시작점과 끝점, 총 거리와 운행 소요시간이 나타난다.

이와 함께 자전거 도로의 방지 턱, 사고다발지역, 진입방지 시설, 통행금지 등 위험 요소들을 안내하는 안전 정보는 물론 대표 진입로와 경사로, 엘리베이터, 계단, 지하터널 등의 진입로 정보도 담았다. 화장실, 급수·샤워 시설, 공기주입 시설, 매점, 자전거 보관·대여·수리점 등 편의시설 위치 정보도 제공한다.

PC에서는 다음 지도의 우측 상단 ‘자전거’ 버튼을, 모바일 앱에선 지도 설정 메뉴에서 자전거 지도를 선택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진유석 다음커뮤니케이션 공간정보팀장은 “최근 전문적으로 또는 여가의 목적으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라이더들이 원하는 정보를 담은 자전거 지도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개별 자전거 도로의 코스 상세 정보와 안전데이터, 진입로 및 편의시설 위치 정보 등을 다음 자전거 지도에서 미리 확인해두면 안전하고 여유로운 자전거 주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지도' 안드로이드 앱 다운로드: http://bit.ly/1f5XFyy

'다음지도' iOS 앱 다운로드: http://bit.ly/1igTfVL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