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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나이키 손잡고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밴드' 개발 중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4.23 14:54

사진출처: Geektime

애플이 나이키와 협력해 비밀리에 '스마트밴드'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현지시간) 해외 IT매체들은 애플과 나이키가 이르면 올해 가을을 목표로 웨어러블 기기 출시를 위해 비밀리에 협업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다수의 외신은 지난주 나이키가 ‘퓨얼밴드’ 하드웨어팀 직원 70~80%를 해고했으며 새로운 제품 출시도 취소했다고 익명의 퓨얼밴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주 새로운 보도를 통해 직원 해고 사실은 인정했지만, 애플과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밴드 개발 최종단계에 와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과 나이키는 루머로 돌았던 '아이워치'가 아닌 '스마트밴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애플의 하드웨어 기술과 나이키의 소프트웨어 기술이 지약된 기기로, 스마트밴드에 장착된 센서를 이용해 사용자의 움직임을 추적해 스마트폰 등 다른 기기들을 제어하는 방식이다.

한편,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가 나이키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고 있고, 나이키가 지난 2006년 ‘나이키+ 러닝’을 시작으로 애플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어오고 있는 등 애플과 나이키의 협업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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