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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망, 위·촉·오 전쟁 역할수행게임 '쿠키삼국 for Kakao' 사전등록 이벤트 진행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4.23 14:26

중국의 3대 모바일 게임 회사 중 하나인 공중망(대표 왕루루)은 자체 개발한 모바일 SRPG '쿠키삼국 for Kakao'의 한국 출시를 앞두고 사전등록 이벤트를 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쿠키삼국'은 위·촉·오 세력 간 전쟁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들코어급 모바일 역할수행게임으로 전투 및 각종 미니 게임들로 구성되어 있다. 게임 진행은 유저가 선택한 캐릭터의 다양한 능력을 조합해 더 높은 스테이지로 진출하는 방식이다.

스테이지 통과 시에는 바둑과 주사위를 접목한 막간 게임이 있어 게임의 재미를 더했다. 또한 레벨이 오를수록 용병을 고용하고 군영전에서 자기만의 무혼을 채택해 자신만의 팀원을 만들수 있다.

유저들마다 개성을 살릴 수 있도록 200가지 이상의 다양한 게임 캐릭터도 마련했다. '쿠키삼국'의 가장 큰 특징은 유저들이 삼국지 영웅의 무혼에 빙의하는 독특한 세계관을 도입해, 무한 아이템으로 일반 캐릭터에서 유비, 관우, 장비 등 삼국지에서 누구나 들어본 영웅 호걸들로 변신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특히 한국 시장 진출을 기념하여 이순신 장군, 강감찬 장군 등 한국의 명장들과 세종대왕, 명성황후, 홍길동 등 한국인들에게 친숙한 역사 속 인물들도 무혼 캐릭터로 추가하였다. 또한 삼국지 테마 게임이 지닌 무거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귀엽고 발랄한 느낌의 캐릭터를 도입해 여성 유저 공략에도 나섰다.

'쿠키삼국'만의 재미있는 노예 시스템도 유저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노예 시스템이란 카톡 친구들과 1:1 대전을 통해서 게임에 진 상대방을 노예로 만들 수 있는 독특한 시스템이다. 

한편, '쿠키삼국'의 사전등록 이벤트는 정식 오픈일까지 진행된다. 사전등록 이벤트 참가자 모두에게 3만원 상당의 게임 아이템 쿠폰을 무료로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와 스타벅스 카드, 백화점 상품권, 문화상품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공중망은 “'쿠키삼국'이 한국 최대 게임쇼 ‘제7회 지스타 2013’에서 최고 수준의 준모바일 게임 작품으로 평가 받는 등 업계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며 “이번 한국 출시 기념 사전등록 이벤트에 많은 참여와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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