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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장애인 편의시설 앱'개발해 성남시에 기증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4.18 13:25

SK C&C(대표 정철길)는 경기도 성남시 내 모든 장애인 편의 시설 정보를 한 눈에 제공하는 ‘성남시 장애인 편의시설 앱’을 개발해 성남시에 기증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회시설 인프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높이기 위해 이 앱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앱을 이용하면 몸이 불편한 장애인이 휠체어 등을 타고도 불편 없이 이용 가능한 식당, 화장실, 쇼핑시설, 공연시설, 병원, 공공기관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춘 시설물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즐겨찾기 기능으로 자주 가는 곳을 관리할 수도 있다.
 
장소명 검색이나 지도 검색은 물론 식당, 병원, 공원, 쇼핑, 공공기관 등을 생활 테마별로 검색하는 기능을 지원하고 화장실, 출입구, 주차장, 승강기, 휠체어 리프트 등 장애인 편의 시설별 검색도 가능하다.

특히 메뉴 구성을 단순화 하는 등 정보 검색과 확인 프로세스를 단축해 클릭 한두 번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SK C&C는 ‘성남시 장애인 편의시설’ 앱을 성남시 산하기관인 장애인권리증진센터에 기증해 앱이 지속적으로 관리, 운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누구나 장애인 편의시설을 평가하고 신규 장애인 편의시설을 등록, 공유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조봉찬 SK C&C 본부장은 “이 앱은 장애인 모두가 불편 없이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사회 일원으로서 불편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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