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androidpolice)

구글이 개발 중인 차기 안드로이드4.5 버전의 디자인에 커다란 변경이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이콘이 더 단순해질 전망이다.

14일(현지시간) 안드로이드 전문 매체 안드로이드폴리스는 구글이 다음 안드로이드 OS 부터 적용할 것으로 기대되는 아이콘의 이미지를 입수했다며 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안드로이이드의 새로운 아이콘 디자인을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이전보다 더 단순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이콘들은 심플하지만 독특한 실루엣을 가지고 있다.

이 독특한 실루엣은 '문샤인'이라고 불리며, 길고 짙은 그림자를 아이콘 위에 드리워 어떤 바탕화면 상에 아이콘이 있어도 바탕화면과 아이콘의 구별이 쉽도록 한다.

안드로이드폴리스는 “이번에 공개한 아이콘 이미지가 다만 차기 안드로이드 버전에 적용할지는 확신할 수 없으며 다른 운영체제에 적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구글 I/O 개발자 회의가 두 달 남은 가운데 구글은 이 회의에서 새로운 디자인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