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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밴드 게임' 1차출시 게임 10종 공개 및 사전예약 이벤트 진행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4.11 14:30

게임 플랫폼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밴드 게임’이 1차 출시 게임을 공개했다.

네이버의 자회사 캠프모바일은 ‘밴드 게임’의 론칭을 열흘 앞두고 1차로 참여하는 게임 10종을 공개하고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캠프모바일에 따르면 오는 21일 첫 선을 보이게 될 ‘밴드 게임’의 1차 출시작은 대부분 중소 게임사에서 개발한 신작 및 캐주얼 게임들로 구성됐다.

1차 출시작은 위메이드의 ‘아크스피어’, 모모의 ‘박자왕’, 아울로그 의‘별똥소녀’, 안드로메다게임즈의 ‘벽돌팡’, NHN엔터의 ‘드래곤프렌즈’, PNIX게임즈의 ‘명랑운동회’, 아프리카TV의 ‘역전!맞짱탁구’, 라쿤소프트의 ‘퍼즐푸’, 코카반의 ‘라바링크’, 위메이드의 ‘퍼즐이냥’ 등 모두 10종이다.

이번에 1차로 참여한 10개 게임사를 비롯해 ‘밴드 게임’에 참여를 대기 중이거나 검토 중인 게임 개발사들은 ‘그룹별 소셜그래프’, ‘낮은 수수료’ 등 기존 플랫폼들과 차별화된 새로운 게임 플랫폼의 등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오는 21일까지 진행될 이번 이벤트는 새롭게 출시되는 10종의 게임을 대상으로, 이용자가 가장 기대되는 3종 이상의 게임을 사전 예약하는 방식으로 출시 당일 예약한 게임들의 스페셜 아이템을 무료로 지급받을 수 있다. 또 사전 등록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밴드 게임’ 정식 출시일에 맞춰 알림 문자를 받을 수 있다.

박종만 캠프모바일 대표는 “게임 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이용자와 게임사에 경쟁력 있는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고민해 왔고 그 결과 스스로 성장하고 게임과 함께 더 성장하는 새로운 게임 플랫폼 내놓게 됐다”며 “이제 10개 게임으로 걸음마를 떼는 ‘밴드 게임’이 주장하기에는 너무 큰 주제지만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방향으로 오랜 기간 준비해 온 게임 플랫폼을 의미 있게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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