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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5와 함께 '삼성 기어2' 등 웨어러블 기기 3종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4.11 13:46

삼성전자가 11일 전세계 125개국에서 동시 출시된  ‘갤럭시S5’와 함께 스마트워치 ‘삼성 기어2’, '삼성 기어2 네오'와 ‘기어핏(Fit)’ 등 웨어러블 기기 3종도 같은 날 출시한다.
 
삼성전자와 인텔이 만든 개방형의 운영체제 '타이젠'을 탑재한 첫 제품인 ‘삼성 기어2’는 심박센서를 활용한 실시간 피트니스 코칭, MP3 재생, TV와 같은 가전제품 원격 제어 등 독립 기능이 대거 탑재되고, 교체형 스트랩 디자인을 채택해 사용 편의성과 개성 표현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한편, 웨어러블 기기 최초로 커브드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삼성 기어 핏’은 기어2와는 달리 삼성이 자체 제작한 운영체제를 탑재했다. 스마트 알림 기능을 제공할 뿐 아니라 심박수 측정, 운동량 관리 등 피트니스 기능에 최적화됐다.

특히, 최초 공개 때 선 보인 차콜 블랙, 모카 그레이, 와일드 오렌지, 외에 슈프림 레드, 코발트 블루, 바이탈 그린 등 3가지 색상이 추가로 출시되고, 세로 모드 디스플레이를 지원해 패션 아이템으로의 입지 강화에 나선다.

이에 삼성모바일은 이번 웨어러블 기기 출시와 함께 새로운 평면 인터페이스가 적용된 '기어 매니저 앱'과 '기어 핏 매니저 앱'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S5 뿐만 아니라 갤럭시S4·갤럭시노트3와 같은 기존 스마트폰 등도 기어2, 기어2 네오와 연동이 가능하게 됐으며 기어 핏 매니저 앱 역시 20여개의 삼성 스마트기기와 연동을 지원한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앱들은 모두 삼성앱스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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