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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시장에도 '갤럭시S5' 출시... 자세한 요금제는?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4.11 11:08

'갤럭시S5'를 이제 알뜰폰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알뜰폰 판매업자 에넥스텔레콤은 최신 LTE 단말기 갤럭시S5를 11일 글로벌 출시에 맞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갤럭시S5를 36개월 할부로 구입할 수 있다. 일반 LTE요금제는 '42요금제'부터 '62요금제'까지 선택 가능하고, KT망 사용자끼리 무제한으로 통화가 가능한 망내 LTE 요금제는 '35요금제'부터 '55요금제'까지 선택할 수 있다. 이통사 관계없이 모든 국내 음성통화가 무제한인 완전무한 LTE 요금제도 '67요금제'부터 '97요금제'까지 선택 가능하다. 

에넥스텔레콤은 각 요금제별로 적용되는 '스폰서 할인'과 추가로 적용되는 'AT기본할인' 및 '알뜰기본할인'이 적용돼 보다 알뜰하게 갤럭시S5를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WHOM LTE 52요금제' 선택시 기본료 52,000원에 월 할부금 23,100원과 이자 2,079원이 청구된다. 여기에 스폰서 할인 14,000원, AT기본할인 5,000원, 알뜰기본할인 2,000원이 적용돼 매월 21,000원이 할인되는 식이다. 이를 통해 갤럭시S5 사용을 위해 매월 냡부해야 하는 돈은 부가세 및 할부이자를 포함해 59,279원이다. 

스폰서 할인은 기존 KT에서 적용되는 요금제별 기본할인과 동일하게 적용되며, 할인반환금이 적용된다. AT기본할인은 LTE34, 망내무한35, 완전무한67요금제를 제외한 모든 LTE요금제에 5,000원씩 할인해주는 서비스다. 또한 갤럭시S5 출시 기념으로 가입비 14,400원과 유심비 9,900원을 면제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문성광 에넥스텔레콤 대표는 “알뜰폰이라고 저가의 단말기만 취급하는 것이 아니라 이통사와 동일하게 최신 단말기를 보다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모든 고객들에게 알뜰폰에 대한 장점을 널리 알려 가계통신비 인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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