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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워치' 7월 영국에서 30만원대에 출시 예정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4.10 13:42
LG전자가 스마트시계 ‘G워치’를 30만원대 가격에 7월 출시한다는 외신보도가 나왔다.
 
9일(현지시간) 해외 IT전문매체들은 LG전자 영국법인이 G워치를 오는 7월 180~220파운드(약 30~38만원)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삼성전자 ‘갤럭시기어’ 초기 출고가와 비슷한 가격이다.
 
G워치는 구글이 웨어러블 스마트기기용으로 만든 운영체제 ‘안드로이드웨어’를 탑재한 첫 제품이다. 구글의 음성인식 서비스 '오케이 구글'를 사용해 음성으로 일정검색이나 메시지 확인 등 다양한 기기를 제어하거나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앞서 LG전자가 공개한 이미지를 보면 G워치는 삼성전자의 '기어2'처럼 사각형 화면을 채용했고, 일반 시계줄 교체가 가능하다. 모서리는 둥근 사각형이다.
 
관련업계에서는 웨어러블 시장 선점에 나선 삼성전자가 ‘기어2’, ‘기어 핏’ 등 차기 제품을 이달 출시할 예정이어서 LG전자 전력이 어느 정도일지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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