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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배터리 잡아먹는 주범은 '페이스북 앱', 해결방법은?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4.10 10:40

(사진출처: BGR)

대표적인 SNS 페이스북 앱이 스마트폰의 배터리를 빨리 닳게 하는 주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IT전문매체 BGR은 8일(현지시간) 前 애플 스토어  '지니어스(Genius)' 중 한명이 아이폰의 iOS 코드를 테스트 해본 결과, 페이스북 앱은 사용하고 있지 않을 때도 배터리를 많이 잡아먹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하며, 간단한 해결책도 함께 보도했다.

이는 바로 '백그라운드 프로세스(background processes)' 때문인데, 백그라운드 프로세스는 앱이나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지 않을 때도 항상 활성화돼 있는 작업 등을 말한다.

페이스북 앱은 사용하지 않더라도 이 백그라운드 프로세스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페이스북 메신저가 10초 단위로 활성/비활성을 반복하는 등 배터리를 소모시킨다는 것이다.

또한 BGR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간단한 팁을 소개했다. 먼저, 본인의 스마트폰에서 '환경설정(Settings)'-'개인(Privacy)' 메뉴로 들어가 '위치 서비스(Location Services)' 탭을 비활성화시킨다.

다음은 페이스북 앱에서 '설정'에 들어가 '일반 설정' 항목에서 '채팅 가능 여부' '메신저 위치 서비스' '사진 동기화' 등을 비활성화하고 새로고침 간격은 최대한 길게 하거나 '안 함'으로 설정해놓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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