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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전문가 수준의 아이패드용 사진 편집 앱 ‘라이트룸 모바일’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4.09 18:50

한국어도비시스템즈(대표이사 지준영)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되는 라이트룸 데스크톱의 자매 앱 '라이트룸 모바일(Lightroom mobile)'의 출시를 발표했다.

새로운 '라이트룸 모바일' 앱을 통해 사용자들은 이제 아이패드에서도 손 쉽게 라이트룸 툴을 이용하게 될 전망이다. '라이트룸 모바일'은 원본 파일을 손상시키지 않고 수정 및 가공 작업을 하는 비파괴 방식(non-destructive processing)과 같은 필수 사진 편집 기능을 제공하고 새로워진 스마트 프리뷰 기술을 활용해 데스크톱에서만 가능했던 전문가 수준의 사진 편집 기능을 모바일까지 확장시켰다. 사진 편집을 위해 특별히 추가된 강력한 동기화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라이트룸 모바일'은 데스크톱, 모바일, 웹 상에서 이미지를 가장 효율적으로 관리, 편집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라이트룸 모바일'은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포토샵 사진 프로그램의 일부로 제공되며 월 1만 1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사용자들은 월 1만 1000원에 데스크톱에서는 라이트룸 5와 포토샵 CC를, 아이패드에서는 '라이트룸 모바일'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윈스턴 헨드릭슨(Winston Hendrickson)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솔루션 부문 부사장은 “'라이트룸 모바일'의 출시를 통해 어도비는 데스크톱에 한정됐던 전문가급 사진 편집의 워크플로를 모바일 영역까지 확장시켰다”며, “라이트룸과 포토샵은 데스크톱에서의 디지털 사진 작업을 재정립한 대표적 사진 편집 툴이다. 이제 '라이트룸 모바일' 출시로 사진 전문가들은 언제 어디서든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를 통해 완벽한 이미지 편집 작업을 할 수 있으며, 모바일로 작업한 이미지를 데스크톱 카탈로그에 매끄럽게 동기화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라이트룸 모바일'의 동기화 아키텍처는 라이트룸 5가 지닌 강력한 기능들을 사진 전문가의 손 끝에서 구현시킨다.  아이패드에서 캡처한 이미지를 자동으로 불러와 이를 데스크톱의 라이트룸 카탈로그에 다시 동기화하며, 아이패드가 오프라인 상태라도 이미지 작업을 할 수 있어 진정한 모바일 경험을 구현한다. 또 라이트룸5와 라이트룸 모바일 간 사진을 동기화하고, 동기화된 사진들은 어떠한 웹 브라우저 상에서도 볼 수 있다.

‘어도비 라이트룸 모바일과 사진 전문가를 위한 아이패드: 이동 중에도 사용 가능한 라이트룸(The iPad for Photographers and Adobe Lightroom mobile: Your Lightroom on the Go)’의 저자이자 교육자 제프 칼슨(Jeff Carlson)은 “어도비 라이트룸 모바일은 컴퓨터 앞에 있지 않더라도 편안하고 창의적 영감이 떠오르는 그 순간에 바로 사진을 확인하고 편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나의 작업 방식을 완전히 바꿨다”며 “또한 라이트룸 모바일은 나의 아이패드에서 유연한 사진 포트폴리오로서의 역할을 한다. 라이트룸 모바일의 콜렉션이나 컴퓨터 상에서 사진을 추가하거나 제거하면 그러한 변경 사항들이 모두 동기화되기 때문에, 내 작업물을 보여줘야 할 때 바로 준비된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의 멤버라면 누구든 즉시 애플 앱 스토어에서 iOS7 기반 아이패드2 및 상위 버전의 아이패드용 라이트룸 모바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맥 또는 윈도우에 라이트룸 5.4가 설치돼 있어야 한다.

제품 기능, 업그레이드 정책, 가격 및 언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제품 안내 페이지에서(http://www.adobe.com/kr/products/lightroom-mobile.html)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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