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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데이터 리필하기' 월 이용자 수 100만명 돌파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4.09 10:47

간단한 신청만 하면 데이터 음성 콘텐츠 추가 혜택을 누리며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는 SK텔레콤의 고객혜택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SK텔레콤은 장기고객 대상 ‘데이터 리필하기’ 서비스의 월 이용고객과 가족고객 대상 무선 결합상품 ‘T가족혜택 프로그램’의 누적 이용고객이 각각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출시 10개월 만에 약 3배가 증가한 것으로 누적 다운로드 수는 800만 건에 달한다.

데이터 리필하기는 가입 2년 이상 고객에게 가입년수(2년/3년/4년 이상)에 따라 매년 4/5/6회 기본 제공 데이터 100% 또는 음성 20%를 리필해주는 서비스다.

회사측에 따르면 전체 리필하기 이용 고객 중 85%가 데이터 리필을 선택하며, 리필하기 서비스를 통해 3월 한 달간 고객이 받은 혜택은 한 사람당 평균 데이터 3.7GB, 음성 41분으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평균 1만7135원 수준이다.

리필 서비스 출시이후 데이터를 초과 사용하는 고객이 월 평균 43만 명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SK텔레콤 자체조사 결과에서도 리필하기 이용 고객의 78%가 “통신사 유지의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답했으며 76%는 “지인에게도 추천하겠다“라고 밝혀,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가족 2~5인이 함께 SK텔레콤 이동전화를 쓰면 각종 데이터/콘텐츠 혜택을 제공하는 ‘T가족혜택’ 프로그램도 지난 8일 누적 가입고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지난달 17일 B tv 모바일, 멜론 익스트리밍, 무한 멤버십 혜택 선착순 제공 이벤트 시작 이후 일 평균 약 1만 명의 고객이 T가족혜택 프로그램에 가입하고 있다.

T가족혜택에 가입하면 가족끼리 제한 없이 데이터를 나눠 쓸 수 있고, 가족 간 통화 시마다 데이터 1MB가 적립된다. T가족혜택 가입 가족은 일반고객 대비 30% 많은 양의 데이터를 ‘선물하기’로 주고 받는다.

김선중 마케팅전략본부장은 “SK텔레콤만이 제공하는 리필하기, T가족혜택 등 장기/가족고객 대상 차별화된 혜택 프로그램을 계속 업그레이드해서 모든 고객이 기대 이상의 서비스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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