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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앱] 이젠 손 안에서 프로야구를 마음껏 즐긴다! '야구위젯'

오은영 기자 기자 ㅣ aurora1024@chosun.com
등록 2014.04.07 14:19

'홈런'을 외치는 스포츠 캐스터, 타자의 힘찬 방망이에 담장 밖으로 뻗어나간 야구공은 순식간에 경기장을 뜨겁게 달군다. 9회까지 이어지는 긴 시간도 눈 깜짝할 새 지날 만큼 야구팬을 들었다 놓았다 하는 게 야구의 매력. 특히 응원하는 구단의 승리는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리기에 충분하다. 수많은 팬들의 활력소인 야구가 이제 손 안으로 들어왔다. 인터넷을 뒤지지 않고도 경기 정보를 알 수 있고 실시간 경기 영상까지 볼 수 있는 앱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야구위젯'이다.

작년에 서비스를 시작한 허니비(대표 양준호․김재엽)의 '야구위젯'은 한국프로야구 스코어, 팀 순위, 선수 순위, 경기일정, 야구 뉴스 등을 제공한다.특히 앱을 실행시키지 않고도 각종 정보를 배경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위젯을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스코어 위젯(2x1), 전광판 위젯(4x1), 팀 순위 위젯(4x4) 등 용도와 크기별 위젯이 있으며 이용자가 선호하는 색상(검정, 녹색, 빨강, 반투명)으로 변경 가능하다. 앞으로는 메이저리그 형 전광판 디자인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야구 경기는 관중들과 함께 응원하는 게 쏠쏠한 재미. '야구위젯'에서는 이 재미 역시 놓치지 않도록 10개 구단의 응원방을 운영하고 있다. 응원하는 구단의 응원방에 들어가 메시지를 올리면 된다. 또한 야구경기 결과를 SNS를 이용해 친구들과 공유 할 수 있어 야구를 두 배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별도의 라디오 플레이어를 설치하면 KNN과 TBS 데이터를 활용해서 롯데와 삼성의 전 경기를 들을 수 있고 1983년부터 2014년까지 선수 드래프트 데이터도 제공해 역대 신인 선수의 순위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야구위젯'을 다운받은 이용자들은 "야구 팬들의 필수 앱", "지금까지 써본 앱 중 최고", "있을 건 다 있는데 무료라니 대박" 등 찬사를 쏟아내고 있다. 양준호 허니비 대표는 "야구 마니아라서 야구 위젯을 기획하게 됐다"며 "다양한 기능 및 정보를 제공하는 앱을 개발해 수많은 야구팬들의 편의를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야구위젯'은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야구위젯' 다운받기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kr.i2p.base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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