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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텔레콤, 스마트폰 터치로 포인트 적립하는 '터칭' 앱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4.07 13:50

온세텔레콤(대표 김형진, 김신영)은 지난달 19일 터치웍스(대표 강승훈)와 사업 제휴를 맺고 지갑 속 카드나 스마트폰을 매장관리시스템이나 PC에 대면 즉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터칭’ 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터칭은 교통카드처럼 무선주파수 방식의 터치 기능이 지원되는 카드를 터칭 리더기에 대고 전화번호를 등록하면 이후에는 리더기가 설치된 모든 매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스탬프와 포인트 적립 및 쿠폰 사용을 가능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교통카드나 신용·체크카드, 학생증, 사원증 등의 카드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특히 도입비용이 저렴해 중소상공인들이 부담없이 고객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매장 POS나 PC에 터칭 리더기만 연결하면 저렴한 월정액 비용으로 고객현황을 파악하고 마케팅을 할 수 있다.

또한 '터칭' 앱 안에서 푸시메시지로 고객에게 쿠폰이나 메시지를 보낼 수 있어 별도의 문자발송 비용없이 고객과 소통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현재 ‘주커피’와 ‘오가다’, ‘더후라이팬’, ‘커피에반하다’ 등 400여개의 유명 프랜차이즈 및 개인매장이 터칭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실 사용자 수는 13만명에 달한다.

박효진 온세텔레콤 본부장은 “종이로 된 스탬프 카드나 플라스틱 카드를 들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쿠폰사용을 귀찮아하던 고객들이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다양한 매장용 상품과 결합해 프랜차이즈 및 중소상공인 대상의 종합 서비스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터칭' 안드로이드 앱 다운로드: http://bit.ly/1hjZaJn

'터칭' iOS 앱 다운로드: http://bit.ly/1e42bf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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