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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텔레콤, 'LTE 데어터 무제한 요금제' 3종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4.02 14:22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고객의 모바일 생활 혁신을 위한 ‘데이터 해방’을 선언하며, LTE데이터·음성·문자·멤버십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3종을 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SK텔레콤의 음성 무제한 요금제인 ‘LTE전국민 무한 75+안심옵션 팩/ LTE전국민 무한 85/LTE전국민 무한 100’의 혜택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기존 가입 고객의 경우 별도 가입절차나 비용부담 없이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또한 기존 중저가 요금제 가입 고객도 데이터를 자유자재로 쓸 수 있게 해주는 TPO(시간, 장소, 상황)별 데이터 무제한 옵션 상품 2종도 함께 내놓았다.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3종은 고객의 모바일 생활을 구성하는 주요 서비스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무제한 종합세트’로, 월정액 요금 외 추가요금 발생에 대한 부담이 없다. 24개월 약정 시 고객은 월 실 부담금 61,250원부터 각종 무제한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실시간 TV 및 다시보기, 각종 스포츠 경기 실시간 중계 등을 제공하는 ‘B tv 모바일’ 월정액 상품과 국내 최다 무제한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멜론 모바일 스트리밍 클럽’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 서비스 무료 이용 혜택까지 주어진다.

이는 단순 데이터 용량 확대에 그치지 않고 늘어난 데이터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요금제 가입만으로 고객의 모바일 생활이 보다 풍성해질 수 있도록 혜택을 구성한 것이라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월 9,000원으로 출퇴근 시간대인 오전 7시~9시, 오후 6시~8시에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출퇴근 프리’와 3,500원만 부담하면 가입 시점부터 24시간 동안 사용한 데이터의 50%만 차감돼 잔여 데이터가 사실상 2배가 되는 ‘24시간 할인권’ 상품도 4일 선보인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자신의 데이터 이용패턴에 따라, 가장 필요한 시점에 부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매달 추가 정액 요금을 낼 필요 없이, 필요할 때만 대용량 데이터 요금제로 ‘변신’시켜 쓰는 것이다. 이 두 상품은 데이터 무제한이 적용되지 않는 3G 저가요금제 가입 고객들도 이용 가능하다.

SK텔레콤 윤원영 마케팅부문장은 “고객의 데이터 이용 환경을 면밀히 분석해 ‘LTE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와 TPO 옵션상품을 출시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상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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