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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기술로 주변 매장 정보 받아보는 '어비콘' 서비스 시작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4.02 11:07

IT전문기업 어비팩토리(대표 송태민)는 IOT(사물인터넷)기술과 웨어러블디바이스가 융합된 ‘어비콘(Uhbeecon)’을 통한 폐쇄형 SNS ‘딱(ddak)'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사물인터넷은 인터넷에 연결된 기기가 사람의 도움 없이 서로 정보를 주고받으며 이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이나 환경을 말한다.

예를 들어 사물인터넷이 적용된 자동차에 사고 발생시 경찰서, 보험회사, 병원 등에 즉시 정보가 전달이 되고, 놀이공원에는 곳곳에 센서가 부착되어 어떤 놀이기구가 붐비는지, 오늘 날씨가 어떠한지 등을 방문객에게 전달한다.

어비팩토리가 개발한 ‘어비콘’은 블루투스 4.0을 기반으로 하는 아이비콘(iBeacon) 프로토콜이 적용되어 최대 70m 범위내의 지상과 지하에서 신호 송수신이 가능하며, 스마트폰 이용자는 ‘딱’ 어플을 통해 ‘어비콘’이 설치된 매장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수신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딱 어플을 설치한 스마트폰 이용자가 ‘어비콘’이 설치된 의류 매장 주변에 위치하면, 해당 매장의 신상품 정보나 할인 정보가 스마트폰 이용자에게 자동으로 전달된다.

현재 딱 어플은 ios와 안드로이드os, 구글글래스에서 이용 가능하며, 어비콘은 강남역, 서울타워 등 서울 주요도심을 시작으로 서비스지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어비팩토리 송태민 대표는 “국내에서는 아직 사물인터넷과 웨어러블디바이스가 보편화되어 있지 않지만 빠른 시간 안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용할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어비팩토리는 IT전문기업으로서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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