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스마트폰이 스스로 사용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능동형 스마트 비서 서비스 'U스푼(Uspoon)'을 작년 12월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지능형 감성 서비스의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다.

'U스푼'은 고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날씨, 교통, 모닝콜 등의 패턴을 파악해 개인의 상황에 따라 정보를 맞춤형으로 미리 전달해준다. 예를 들어 어제와 비교해 날씨를 알려주는 '어제와 다른 오늘의 날씨', 날씨, 교통 등으로 인해 제시간에 출근이 어려울 때 더 빨리 깨워주는 '출근 케어 모닝콜'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LG유플러스는 'U스푼'에 개인의 기호와 성향에 맞는 맛집 정보 추천, 가족 간의 알림 공유 등 여러 가지 기능을 확대해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사용자의 감성까지도 터치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서비스플랫폼사업부 이상민 전무는 "새로운 개념의 지능형 서비스 'U스푼'으로 고객의 일상을 새롭게 바꿀 수 있는 인텔리전스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