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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어워드 코리아] 일상 속 수퍼맨 되려면

등록 2014.04.02 03:05 / 수정 2014.04.02 10:10

공동 심사위원장
김동규 건국대 교수·유치형 숭실대 교수

유치형 숭실대교수

컴퓨팅 환경이 유선에서 무선으로 이동하면서 우리는 수퍼맨이 되어가고 있다. 특정 지역의 현재 날씨를 즉시 알 수 있고 도로의 모든 교통 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렇게 우리를 능력 있는 사람으로 만드는 1등 공신은 바로 모바일 앱(App)이다.

'앱 어워드 코리아 2014'는 독창성과 유효성을 갖추어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스마트폰 앱을 선정함으로써 사용자의 올바른 선택을 돕고, 경쟁력 있는 앱 개발을 유도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제정되었다. 이번 '앱 어워드 코리아 2014' 베스트 앱 선정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인기도 조사와 관련 분야 전문심사위원단 평가를 종합하여 이루어졌다.

이번에 선정된 앱은 스마트 시대에 맞게 언제 어디서나 정보 소비자의 필요를 충족해줄 수 있는 편의성과 기능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하여 새로운 가치 창출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김동규 건국대교수

'경남은행 스마트뱅킹', '옥션 모바일', '위메프' 등은 기존 앱 보다 구성이 간편하고 처음 사용하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스마트폰의 장점을 잘 활용해서 두꺼운 지갑을 가볍게 만들어 준 SK플래닛의 '스마트월렛'과 앱카드로 간편 결제가 가능한 삼성카드의 '삼성 m포켓', 그리고 멀티뷰, 타임머신 등의 혁신적인 기술로 모바일 TV의 수준을 높인 LG유플러스의 'U+HDTV', 효율적인 학습을 돕는 메퓨의 '합격노트' 등이 고르게 좋은 평가를 얻었다.

또 바쁜 출퇴근 시간을 돕는 LG유플러스의 'U스푼'은 직장인들에게 상당히 유용한 앱이라는 평가를 얻었으며, 질병관리본부의 '예방접종도우미'는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꼭 있어야 할 앱으로 그 유용성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앱들이 차별화된 공신력과 권위를 입증 받아 앞으로 모바일 시대의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앱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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