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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폰, M2M 기반 심혈관 질환 모바일 의료서비스 제공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4.01 14:23
세계 최대 이동통신 기업인 보다폰이 글로벌 제약회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심혈관 질환을 치료 개선해 줄 모바일 의료(mHealth) 서비스에 대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체결로 보다폰은 모바일 의료 서비스에 대한 기술, 인프라와 전문 지식, 데이터 수집능력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헬스케어 프로페셔널(HCP)' 또한 제공할 예정이다.
 
헬스케어 프로페셔널은 모바일 의료 서비스를 환자의 치료 과정의 일부로 통합시킴으로써, 일상 생활 속에 환자의 상태를 관리할 권한을 부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환자들은 각자의 필요에 따른 맞춤형 의료 교육 자료를 얻을 수 있고, 의료 관계자는 환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의약품 사용 변화, 치료 과정을 알 수 있어 새로운 의약품 개발에 도움을 받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스트라제네카의 글로벌 의약품 개발 사업부 내의 인텔리전트 제약그룹이 총괄하고,  마케팅팀과 긴밀한 협조가 이뤄질 예정이다. 서비스는 지역별 의료 규정에 따른 변수에 적응할 수 있게 여러 지역에 걸쳐 제공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스트라제나카는 보다폰을 자사의 모바일 의료 서비스 제공 경험과 제공 가능 규모를 고려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보다폰 M2M 담당 이사인 에릭 브레나이스는 “최고의 연결성과 치료, 교육이 결합하면 환자들에게 매우 큰 긍정적인 결과를 낼 수 있다”며, “보다폰이 모바일 의료 분야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아스트라제네카와 협력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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