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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데이터로밍 무제한'·'LTE로밍' 대상 국가 확대... 국내 이통사 중 최다 국가 지원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3.31 10:14

KT는 해외에서 로밍 고객의 데이터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데이터로밍 무제한’과 ‘LTE로밍’ 대상 국가를 대폭 확대, 로밍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KT의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 가능국은 이번에 아르헨티나·케냐·바레인 등 16개국을 추가하면서 국내 최다인 133개국으로 확대했다.

LTE 로밍도 기존에 국내 최다인 15개국에 사우디아라비아를 추가하면서 국내 최다인 16개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KT는 대상 국가 확대를 기념해 오는 4월21일까지 LTE 데이터로밍 5만 원권의 데이터 용량을 3배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바다 위의 선박에서 가능한 ‘크루즈 로밍’도 제휴를 대폭 확대해 92개의 크루즈 선박에서도 로밍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크루즈 로밍은 별도의 가입 없이 이용 가능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이 이용하는 선박에서의 제공 가능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병무 KT 마케팅부문 로밍&협력담당 상무는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와 LTE로밍 국가 확대로 세계 최고 수준의 로밍커버리지를 제공하게 됐다”며 “해외에서도 국내처럼 편리하게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로밍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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