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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서비스’ 앱 출시... “도로 불편 스마트폰으로 신고하면 24시간 내 해결”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3.28 15:25

이제부터 도로포장 파손, 낙하물 등 도로이용 불편사항을 국민 누구나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여 쉽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정부3.0 선도과제로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도로이용 불편사항을 신고하면, 24시간 내 처리가 이루어지는 ‘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서비스’란 고속도로·국도·지방도로 등 모든 도로에서 발생한 포장파손, 낙하물 등 불편사항을 앱으로 신고하면, 전담 기동보수반이 24간내 신고사항을 처리하고 그 결과를 신고자에게 알려주는 원스톱서비스를 말한다.

기존에는 도로상에 불편한 점을 발견해도 약 300여 개의 도로관리청별로 나눠진 앱 또는 전화를 통해 신고해야했고, 신고하는 과정이 복잡하고 번거로울 뿐만 아니라 처리과정의 확인 등에서 불편함이 존재하였다. 이에 만들어진 ‘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서비스’에서는 도로이용자가 사진·영상을 촬영하여 앱을 통해 직접 신고할 수 있고, 현재의 위치정보를 통해 해당 도로관리청의 전화번호를 자동으로 검출하여 전화걸기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국민들은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 등 도로의 종류와 상관없이 쉽고 편리하게 스마트폰으로 불편을 신고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신고내용이 어떻게 처리되는지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고, 처리결과에 대한 만족도 평가를 통해 정책에 환류할 수 있어 도로관리청과 도로이용자간의 중요한 소통수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시행되는 척척해결서비스가 국민들의 도로이용불편을 최소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통합 서비스 실현을 위해 도로관리 주체 간 긴밀한 협업, 민간전문가 자문, 내비게이션 업체와의 연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서비스’ 앱 다운로드: http://bit.ly/1fqD4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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