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갤럭시S5, 국내 조기 출시, 갤럭시노트4와 아이폰6의 출시일은 언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3.25 14:48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5가 국내에서는 조기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당초 내달 11일에 전세계 동시 출시할 예정이던 갤럭시S5를 국내에서는 이르면 오는 27일부터 개통할 수도 있게 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이 삼성전자에 갤럭시S5를 조기에 출시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의 절반을 확보하고 있는 SK텔레콤은 오는 4월5일부터 영업정지에 들어가게 되는데 만약 4월11일에 갤럭시S5가 출시될 경우 영업 정지가 풀리는 5월19일까지는 갤럭시S5를 판매할 수 없게 된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는 "4월11일 안팎으로 갤럭시S5를 판매한다는 기존 계획에 변화가 없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지만 관계자들은 SK텔레콤이 국내에서는 최대 유통 파트너이기에 삼성이 SKT의 상황에 맞춰 조기출시의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이미 상당한 물량의 갤럭시S5가 이통사에 넘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직은 초도물량에 불과하기 때문에 출시되더라도 물량이 적어 제품을 접할 수 있는 지역은 서울 등 일부지역에 한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갤럭시 S5의 조기출시소식과 함께 갤럭시노트4와 아이폰6의 출시일도 함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직 두 기종은 정확한 출시일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아이폰6의 경우 올 6~7월께 출시된다는 소문만 온라인 상에 떠돌고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