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첫 화면 어플 캐시슬라이드가 KT뮤직, 교보문고와 제휴를 맺고 850만 회원에게 다양한 서비스의 체험 기회 및 할인 혜택을 무료로 제공한다.

캐시슬라이드는 지난 해 7월부터 애니팡, 몬스터 길들이기 등 유명 모바일 게임의 유료 쿠폰을 배포하는 ‘게임슬라이드’를 진행해왔다. 최근에는 음악, e-book 등 카테고리를 확장하여 게임 유저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사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체험형 쿠폰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캐시슬라이드와 제휴된 서비스의 무료 체험 쿠폰은 스마트폰 잠금 화면에서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캐시슬라이드 사용자가 서비스 체험을 원할 경우에는 잠금 해제 시 쿠폰 안내 페이지로 바로 연결하여 편의성이 높다는 점이 장점이다.

현재 캐시슬라이드에서는 KT뮤직의 음악서비스 ‘지니’의 100곡 체험권을 통해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해볼 수 있다. 또한, 교보문고의 이북 서비스 Sam 쿠폰을 통해 한 달 간 무료 이북 3권을 구독해볼 수 있다. 이러한 유료 컨텐츠 서비스의 경우, ‘캐시슬라이드’를 통해 신규 잠재 고객에게 서비스 경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제휴사의 참여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처럼 모바일 광고 플랫폼으로 시작한 ‘캐시슬라이드’는 최근 다양한 제휴를 통해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개발사인 ㈜엔비티파트너스 박수근 대표는 “잠금 화면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캐시슬라이드’는 생활 속 모든 혜택을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으로 나아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캐시슬라이드' 다운로드: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cashsl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