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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카카오스토리-네이버 제치고 신규설치 앱 1위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3.24 11:05

우아한형제들의 배달 앱 ‘배달의민족’이 지난 주 신규 설치 앱 순위에서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등 국내 대표 앱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시장조사 기업 랭키닷컴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은 지난 주 국내 모바일 앱 중에서 신규 설치자 수가 가장 많았던 앱이었다. 신규 설치 앱 부문에서 배달 주문 접수 서비스가 1위에 오른 것은 최초의 일이다.  배달의민족은 주로 게임, SNS, 쇼핑 관련 앱 들이 포진하고 있는 신규 설치 앱 부문 탑 10에 등장한지 2주 만에 1위를 차지했다. 현재 10위권 안에는 카카오스토리, 애니팡2, 티몬, 네이버 등이 있다.

배달의 민족은 지난 2010년 출시 이래 매년 사용자를 늘려와 작년 한 해 동안만 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최근엔 업계최초로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기도 했다. 현재 배달의 민족엔 약 13만여개의 배달 업소가 등록돼 있고, 매일 150여개의 업소가 추가되고 있다. 배달의 민족을 통한 주문은 하루 10만 건에 달하며, 누적된 업소 리뷰 수는 220만개이며 매일 약 4000개의 리뷰가 새롭게 올라오고 있다.

또한 배달의민족은 PC버전 ‘배민닷컴’을 오픈하고 프랜차이즈들과의 제휴를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업계 최초로 직장인들을 위한 법인 카드 영수증 발급 서비스를 내놓아 호평을 받고 있는 등 서비스 품질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대표는 “모바일을 통한 편리한 배달 주문 방식이 국민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배달의민족은 배달 앱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달의 민족' 안드로이드 앱 다운로드: http://bit.ly/1kWgsv2

'배달의 민족' iOS 앱 다운로드: http://bit.ly/1pqt9hO

3월 19일 랭키닷컴 신규 설치 앱 순위 (사진 제공=배달의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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