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IPTV서비스 올레tv가 판타지 블록버스터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를 20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올레tv는 이 작품을 무한 반복 시청이 가능한 클라우드DVD 형태로 제공한다.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는 러닝타임 2시간 40분에 이르는 긴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대형 액션 신과 멋진 풍광 등 볼거리가 가득해 몰입도가 강하다. 전편인 ‘호빗: 뜻밖의 여정’이 인물 소개에 집중했다면, 이번 작품은 주인공 간 대립 관계를 심화시키고, 다양한 추격 장면을 추가해 긴장감을 한층 높였다.
‘호빗’ 시리즈는 총 3부작으로 이뤄졌다. 첫 편은 2012년 개봉한 ‘뜻밖의 여정’이고, 2부가 이번에 개봉한 ‘스미우그의 폐허’다. 마지막 시리즈는 올해 개봉을 앞둔 ‘또 다른 시작’이다.
올레tv는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클라우드DVD 개봉을 기념해 4월 3일까지 타이틀을 구매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 ‘호빗’ 시리즈 촬영지인 뉴질랜드로 여행할 수 있는 6박 7일 여행상품권을 2매 증정한다. 더불어 ‘반지의 제왕’ 전 시리즈와 ‘호빗: 뜻밖의 여정’을 반 값에 제공하는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한편, 올레tv는 영화 ‘찌라시: 위험한 소문’과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노예 12’년 등의 영화도 20일부터 극장 동시상영 서비스로 제공한다. 이에 올레tv 이용자들은 현재 극장에서 상영중인 '찌라시: 위험한 소문'과 '노예 12년'을 안방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