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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구글, 안드로이드웨어 적용 첫 스마트워치 'LG G 워치' 2분기 공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3.19 11:24

LG전자가 안드로이드 웨어를 적용한 첫 스마트워치 LG G 워치를 올 2분기에 공개한다. (사진출처: LG전자)

LG전자가 구글의 웨어러블 기기 플랫폼인 ‘안드로이드 웨어’를 적용한 첫 스마트워치 ‘LG G 워치’를 올 2분기에 공개한다.

LG전자는 구글 웨어러블 사업의 리드 파트너로 스마트워치를 개발하고 있다. ‘LG G 워치’는 제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양사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성능 완성에 초점이 맞춰 개발되고 있다.

‘LG G 워치’는 모든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과 호환된다. 특히 구글의 음성인식 기능인 ‘오케이 구글’을 기반으로 사용자는 언제든지 음성명령만으로 필요한 정보를 얻는 기능은 LG G 워치의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전화걸기, 심박수 체크 등의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안드로이드 웨어’를 탑재한 ‘LG G 워치’가 사용자에게 구글 사용자 경험을 최상으로 제공하고, 개발자에게는 진입장벽을 최소화해 웨어러블 생태계를 빠르게 확장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사장은 “구글과의 이번 합작은 웨어러블 시장에서 LG전자의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역량을 보여줄 절호의 기회”라며 “세계 최초의 3G 방식 ‘터치 워치폰’과 시계형 블루투스 액세서리 ‘프라다 링크’를 선보였던 LG전자가 ‘LG G 워치’를 기점으로 웨어러블 시장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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