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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리니지 모바일', 19일 공개테스트 시작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3.19 11:21

인기 MMORPG 리니지의 모바일 버전인 '리니지 모바일:헤이스트'가 19일 OBT를 시작한다. (사진출처: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의 MMORPG '리니지'의 모바일버전인 ‘리니지 모바일 헤이스트’가 19일 공개서비스(OBT)를 시작한다.

리니지 모바일 헤이스트는 엔씨소프트가 선보이는 첫 모바일 게임으로 PC 버전의 캐릭터를 그대로 가져와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리니지 모바일'은 기존 게임 유저들이 스마트폰에서도 PC버전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데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이에 모바일버전에서도 PC버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고, PC와 모바일 어디서 플레이를 하든 경험치를 쌓아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특히 '리니지 모바일'은 저사양 휴대폰에서도 구동이 가능해,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고객은 누구나 리니지 모바일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더해  '모바일 전용 캐릭터' 등 PC 게임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새로운 콘텐츠도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10월부터 리니지 모바일 개발을 시작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리니지 유저들의 기대를 모았다. 리니지 모바일은 안드로이드를 통해 먼저 공개 서비스를 진행하며, 정식 출시일은 오는 26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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