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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게임즈, 모바일 플라잉 타격 게임 '발차기 소녀대 for Kakao'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3.18 16:05

루시드게임즈는 천편일률적인 모바일 게임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기존 게임과 차별화된 ‘발차기 소녀대 for Kakao’를 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발차기 소녀대'는 사회적 약자인 여성이 악당을 처단한다는 신선한 게임 콘셉트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다양한 외모의 미소녀 캐릭터가 등장하는 이 게임은 최대 5명의 미소녀 캐릭터로 사회의 악인을 타격해 멀리 날려 기록을 세우는 형태의 게임이다. 타깃 대상은 진상 상사, 술주정뱅이, 바람둥이 남친, 시끄러운 폭주족 등으로, 이들은 코믹한 외모와 모션으로 게임에 재미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미소녀 캐릭터를 선택해 능력치를 상승시키면 보다 강력한 캐릭터로 변신할 수 있어서 캐릭터를 키우는 재미도 쏠쏠하다. 캐릭터가 강화될수록 더욱 강력한 아이템도 사용할 수 있어 더욱 통쾌하게 악당을 물리칠 수 있다.

게임 조작방법은 타이밍에 맞춰 타격 대상을 날리고자 하는 방향으로 슬라이드만 하면 된다. 하지만 이에 더해 미소녀 캐릭터의 능력치와 등급을 고려한 타격 순서 배치에 따라 다양한 고득점 전략이 가능하기에 단순 타격에서 오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전략을 통한 승리감도 느낄 수 있다.

'발차기 소녀대'는 카카오를 기반으로 한 게임답게 카카오 친구, 게임 친구와 경쟁을 통한 재미를 더하며, 주간 랭킹, 스테이지별 상세랭킹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친구의 캐릭터를 데려가면 타격 기회가 한번 더 주어지기도 한다.

루시드게임즈 이윤석 대표는 “많은 현대인들이 스트레스를 제대로 풀지 못하고 있다”며, “미소녀들이 시원한 발차기를 통해 악인을 물리친다는 컨셉을 통해 게임 유저들의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릴 수 있도록 게임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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