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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LTE폰 구매고객에게 데이터 50% 추가제공하는 '더블안심옵션'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3.17 10:24

SK텔레콤은 LTE 스마트폰을 새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기본제공 데이터의 50%를 추가로 제공하는 '더블안심옵션' 상품을 오는 18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LTE 스마트폰 신규가입 혹은 기기변경 고객이 '데이터 안심옵션'에 가입 시, 단말 구매 월부터 6개월 간 가입한 요금제 기본제공 데이터의 50%를 추가로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LTE 전국민무한 69에 가입한 고객의 경우 기본 데이터 제공량 5GB의 50%인 2.5GB를 더해 7.5GB를 이용할 수 있고, 가장 저렴한 LTE 정액 요금제인 LTE 34 가입 고객도 월 1.2GB를 쓸 수 있게 됐다.

또한 추가제공 데이터를 모두 소진해도 웹서핑, 음악감상 등 저용량 데이터 서비스의 경우 400Kbps속도로 불편 없이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T끼리/전국민 무한 요금제에 더블안심옵션 혜택을 추가하면 음성, 문자뿐 아니라 데이터까지 사실상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 더욱 경제적이다.

한편 더블안심옵션은 오는 8월까지 프로모션 형태로 운영 예정이며, 전산 개발을 거쳐 5월부터는 단말기 구매 없이도 LTE 회선 당 1회씩 가입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SK텔레콤 김선중 마케팅전략본부장은 "더블안심옵션과 같이 고객의 데이터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해줄 다수의 신개념 요금상품 출시를 준비 중"이라면서 "최근 고객들의 데이터 중심 서비스 이용 트렌드를 고려해 상품·서비스 경쟁력의 핵심이 될 요금 상품을 선보일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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