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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바탕으로 한 라인 브랜드 광고, 'ADFEST 2014'에서 은상 수상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3.11 15:21 / 수정 2014.03.11 15:32

네이버는 자사의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태국 브랜드 광고 ‘클로저(Closer)'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국제 광고제인 ’애드페스트2014'에서 ‘필름 로터스’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은상을 수상한 광고 클로저는 어머니를 여의고 슬픔에 빠진 딸이 아버지가 라인으로 보낸 메시지를 통해 가족의 사랑을 확인하게 된다는 내용으로, 실제 라인 이용자의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광고다.

라인은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소중한 관계’를 태국 이용자들의 실제 이야기에 담아 전달하기 위해 ‘라인으로 더 가깝게’라는 슬로건으로 태국 브랜드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에 지난 9월 태국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소중한 사람들과의 라인 이용담을 공모해 총 8000건에 달하는 사연을 접수했다.

라인은 이 가운데 글을 모르는 어린 딸과 아버지가 스티커를 통해 소통하는 ‘코드(Code)', 남학생이 좋아하는 여학생과 라인을 통해 이어지는 ’프레시(Freshy)' 딸과 아버지가 라인으로 가족애를 확인하며 어머니와 아내를 잃은 슬픔을 극복해내는 과정을 담은 ‘클로저(Closer)' 등 총 3가지 에피소드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TV 광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상을 수상한 ‘클로저’ 외에도 어린 딸과 아버지의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코드’도 본선에 올라가는 등 이번 광고 캠페인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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